해양수산 분야 일자리 여기서 찾는다…10일 부산 벡스코서 취업박람회

입력 2024-09-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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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개사 참여

▲7월 3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4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행사장이 구직자들로 붐비고 있다. 올해 박람회엔 환경분야 우수 기업 및 공공기관, 협회 등 50여 곳이 참가했다. 채용관에서는 현장 면접과 취업 멘토링이 진행됐고 우수 기업 및 기관의 채용설명회도 개최됐다. (이투데이DB)
▲7월 3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4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행사장이 구직자들로 붐비고 있다. 올해 박람회엔 환경분야 우수 기업 및 공공기관, 협회 등 50여 곳이 참가했다. 채용관에서는 현장 면접과 취업 멘토링이 진행됐고 우수 기업 및 기관의 채용설명회도 개최됐다. (이투데이DB)
해양수산 분야의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행사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10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2024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해수부, 해군이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하고 부산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전국해양학교수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해수부는 구직자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취업의 기회를, 해양수산 공공기관 및 유망 기업에는 기업 홍보와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총 1000여 개사의 구인기관을 소개했으며 1114명의 구직자가 실질적으로 채용되는 성과가 있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4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서는 약 88개사(온ㆍ오프라인 88개사, 오프라인 현장참여 67개사)가 참여하며 예년보다 훨씬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취업박람회 누리집(www.oceanjob.or.kr)이나 기업매칭 컨설팅을 통해 희망하는 공공기관ㆍ유망기업의 인사담당자와 1:1 상담ㆍ현장면접을 받을 수 있다.

취업 전문 유명 유튜버의 JOB 콘서트와 AI 시대의 달라진 취업준비에 대한 특강도 진행되며 AI 면접관을 활용한 모의면접, 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양수산 공공기관 및 기업들은 인재를 발견할 수 있고 구직자들은 실질적으로 취업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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