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유현조, 메이저 우승으로 생애 첫 승

입력 2024-09-09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현조가 8일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현조가 8일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현조(19·삼천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KB금융그룹 스타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유현조는 8일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디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유현조는 성유진(24·한화큐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신인이 메이저대회로 첫 우승을 장식한 것은 2013년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전인지(30·KB금융그룹) 이후 11년 만이다.

유현조는 5번 홀과 6번 홀 연속 보기로 선두를 내줬으나, 9번 홀부터 3연속 버디를 성공하며 다시 선두를 회복했다. 이어 13번 홀 버디에 성공해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우승 상금 2억16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우승 뒤 눈물을 보인 유현조는 "남은 시즌에 1승을 더하고 신인상도 받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핑계고 시상식' 대상은 황정민…9만 여표 받으며 수건 세리머니(?)까지
  • ‘재계 유일’ 트럼프 만난 정용진…이마트, 미국 사업 새활로 찾나
  •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았던 M&A시장...불확실성에 제한적 회복세 보여 [2024 증시결산]②
  • 무너진 코스피, 전문가들 “한국경기 방향성이 12월 수익률 결정”
  • 비비고ㆍ신라면...‘1조 클럽’ 명맥 이을 다음 타자는?
  • 격랑에 빠진 중소형 증권·운용업계…인력감축 등 몸집 줄이기 ‘한창’
  • 장나라, '23년만' 연기대상에 오열…가요대상까지 석권한 최초의 스타
  • '2024 KBS 연예대상' 이찬원, 유재석ㆍ전현무 넘고 '대상' 주인공…"더 성장할 것"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667,000
    • -1.78%
    • 이더리움
    • 5,037,000
    • -4.91%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3.99%
    • 리플
    • 3,340
    • -5.44%
    • 솔라나
    • 273,100
    • -8.63%
    • 에이다
    • 1,341
    • -8.21%
    • 이오스
    • 1,177
    • -10.97%
    • 트론
    • 370
    • -2.63%
    • 스텔라루멘
    • 529
    • -8.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150
    • -7.97%
    • 체인링크
    • 33,170
    • -8.87%
    • 샌드박스
    • 839
    • -1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