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출입통제 솔루션 ‘에어팝 스페이스’를 제공하는 기업 모카시스템(대표 김동현)과 아사아블로이코리아(대표 신현욱)가 디지털 도어락 경험의 모바일 전환과 디지털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아사아블로이코리아는 미국 경제 미디어 ‘포브스’가 선정한 100대 혁신기업에 4년 연속 등재된 아사아블로이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아사아블로이그룹은 디지털 도어락부터 출입통제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한 상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표준을 지향하는 클라우드, 모바일 기반 출입통제(ACaaS) 노하우를 최고 수준의 디지털 도어락, 락카키 등과 접목시키고, 오피스나 공동주택의 주 출입구부터 개인 공간까지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신원인증 하나로 입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 경험 제공에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미 개인 현관용 디지털도어락과 유리문용 디지털도어락을 스마트폰을 활용해 제어하는 기술 검증을 마쳤으며, 본격적으로 모카시스템의 모바일 출입통제 솔루션을 아사아블로이 다수의 도어락과 락커키에 적용해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 공유오피스, 코리빙 사업자 등에게 공급할 로드맵을 설정했다.
김동현 모카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액세스 솔루션 리딩 컴퍼니와 출입통제의 혁신을 도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피스뿐만 아니라 공동주택까지 전에 없던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출입통제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욱 아사아블로이코리아 대표이사는 “모바일 출입통제의 혁신적인 플랫폼을 가진 모카시스템과 협업하게 되서 기대된다“며, “아사아블로이코리아의 강력한 출입 솔루션 라인업과 모바일의 결합으로 시장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카시스템은 클라우드와 모바일 기반 출입통제 솔루션, 에어팝 스페이스을 기반으로 공유오피스와 대기업 사옥을 필두로 한 상업용 부동산 건물 내 임직원과 방문자 출입통제, 건물 내 미팅룸, 세미나룸 등 공용공간과 복합기,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의 통합된 액세스 경험(Access Experience)를 재정의하며 공간 운영자와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