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의 유니폼 판매량이 공개됐다. 1위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임상우가 차지했다.
9일 선공개된 JTBC '최강야구' 예고에서는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의 올해 유니폼 판매량이 공개됐다. 유니폼 판매량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급되기 때문에 몬스터즈 선수들 모두 관심이 쏠렸다.
장시원 PD는 "즐거운 분위기를 위해서 유니폼 판매량 순위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최강 몬스터즈 유니폼 판매량은 이대호가 2081장으로 1위, 박용택이 901장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정의용은 지난해 39장을 판매하며 꼴찌를 기록한 바 있다.
장시원 PD는 "이 결과는 중간정산이 아니다. 얼마 전에 열렸던 팝업스토어 판매량을 최종 결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시원 PD는 "인권 보호를 위해서 TOP5만 발표하겠다"고 선언했다. 1위는 의외의 주인공이었다. 바로 임상우가 차지한 것. 임상우는 515장의 유니폼을 판매하며 최근 활약에 따른 인기를 입증했다.
2위는 426장의 이대호, 3위는 376장의 김성근 감독, 4위는 267장의 더스틴 니퍼트, 5위는 150장의 정근우가 차지했다.
장시원 PD는 "유니폼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다 합산해서 통장에 다이렉트로 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강 몬스터즈의 유니폼 판매 순위와 연세대학교와의 직관 경기에 대한 결과는 9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