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I 전략 구체화…올해 데이터센터 매출 2400억 전망"

입력 2024-09-10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대신증권)
(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0일 SK텔레콤에 대해 인공지능(AI) 전략이 구체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7만7000원)와 투자의견(‘매수’)은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이 지난해 9월 공개한 ‘AI 피라미드’ 전략은 최근 1년간 더 구체적으로 진화했다”며 “피라미드 각 단계별로 과감한 외부와의 협력과 자체 솔루션 개발 투트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단계인 AI 인프라에서는 데이터센터가 2021년 매출 1200억 원에서 올해 2400억 원 수준으로 2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AI 데이터센터 사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 협업이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단계 인공지능전환(AIX) 성과는 지난해 10월 아이폰 통화녹음 출시, 이달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업데이트 등을 통해 5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다”며 “3단계 AI 개인비서(PAA) 제공의 경우 에이닷, 퍼플렉시티와 제휴 중”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SK텔레콤의 2028년 목표 연결 매출은 25조 원이며, 이 중 AI 관련 매출 비중 2022년 9%에서 2028년 36%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826,000
    • +2.17%
    • 이더리움
    • 4,141,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0.29%
    • 리플
    • 770
    • +0.13%
    • 솔라나
    • 278,000
    • +1.91%
    • 에이다
    • 612
    • +8.7%
    • 이오스
    • 661
    • +2.48%
    • 트론
    • 224
    • +1.36%
    • 스텔라루멘
    • 141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050
    • +0.83%
    • 체인링크
    • 18,950
    • +7.98%
    • 샌드박스
    • 368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