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8년 연속 수상

입력 2024-09-10 08:57 수정 2024-09-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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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빅데이터·AI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로출동'분임조 양진필(왼쪽 두 번째) DB손해보험 수석과 이기백(왼쪽 세 번째) 수석 외 분임조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2024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빅데이터·AI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로출동'분임조 양진필(왼쪽 두 번째) DB손해보험 수석과 이기백(왼쪽 세 번째) 수석 외 분임조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융업계 최초로 8년 연속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까지 개최됐다.

시∙도별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 300여팀의 열띤 경쟁속에서 DB손보는 △자유형식(서비스) 부문 △빅데이터·인공지능(AI) 부문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최고상인 금상을, 사무간접 부문·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부문·연구성과 부문에서는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6개 부문 수상은 대회에 참가한 이래 가장 많은 분야에서 수상했다.

서비스 부문에 출전한 '계속P 올 터치~!' 분임조는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고객 접촉을 무인화, 자동화해 금상을 받았다. 이를 통해 기존 상담사를 통한 사고접수 시간을 평균 2분 30초에서 1분 40초로 단축하는 등 사고 접수시간을 단축했고, 계속보험료 수금과 이륜차 부담보 배서를 자동화하는 등 고객만족도를 제고했다.

자유형식(서비스) 부문에 출전한 '활동마중물' 분임조는 설계사 위촉 가능성이 큰 후보자를 자동 발굴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금상을 수상했다. 기존 영업조직에 의존한 설계사 위촉을 AI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회사 주도로 전환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후보자를 발굴하고 도입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마련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통한 최고의 서비스 품질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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