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인증 재취득

입력 2024-09-10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유경 CJ대한통운 컴플라이언스팀장(왼쪽)과 김명옥 한국준법진흥원 고문이 ISO37301 갱시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김유경 CJ대한통운 컴플라이언스팀장(왼쪽)과 김명옥 한국준법진흥원 고문이 ISO37301 갱시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한국준법진흥원(KCI)이 주관하는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37301은 기업의 준법경영 체계와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기업은 매년 사후 관리 심사를 받고 3년마다 정기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이 유지된다. CJ대한통운은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해당 인증을 취득한 후 이번에도 갱신 심사에 성공하며 인증을 연장했다.

이번 갱신심사에서 CJ대한통운은 준법경영 활동, 조직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의 적절성, 이해관계자와의 의사소통 등 다양한 심사 항목을 충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준법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주목받았다.

CJ대한통운은 2016년부터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전사적인 준법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컴플라이언스 사내 게시판을 통해 주요 사업과 관련된 법령과 규제를 안내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제별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준법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서별로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식별하고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과 협업해 준법통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를 임명, 정기적인 교육 등을 통해 준법경영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 제도’도 운영 중이다.

장윤석 CJ대한통운 법무실장은 “준법경영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글로벌 시장 환경에 맞는 컴플라이언스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12,000
    • +2.05%
    • 이더리움
    • 4,599,000
    • +5.34%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6.25%
    • 리플
    • 1,558
    • -0.83%
    • 솔라나
    • 349,600
    • +4.64%
    • 에이다
    • 1,095
    • -6.81%
    • 이오스
    • 906
    • -0.44%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34
    • -7.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3.96%
    • 체인링크
    • 20,850
    • -1.18%
    • 샌드박스
    • 478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