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 대금 5800억원 조기 지급

입력 2024-09-10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CJ)
(사진제공=CJ)

CJ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에 약 5800억 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에는 CJ제일제당을 비롯해 CJ대한통운, CJ올리브영 등 5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대금 규모별로는 CJ올리브영 3400억 원, CJ제일제당 약 1260억 원, CJ대한통운 약 870억 원을 각각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CJ는 올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강화를 위해 조기집행 금액을 역대 최대 규모 수준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혜택을 받게 되는 중소 납품업체도 지난 해보다 약 3배 증가한 3700여 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CJ그룹 관계자는 "CJ는 경영여건과는 별개로 2015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상생경영 실천을 위해 결제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왔다"면서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중소 협력업체에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93,000
    • +4.34%
    • 이더리움
    • 2,848,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486,700
    • -0.47%
    • 리플
    • 3,473
    • +3.95%
    • 솔라나
    • 195,900
    • +7.87%
    • 에이다
    • 1,087
    • +4.32%
    • 이오스
    • 750
    • +3.16%
    • 트론
    • 327
    • -1.8%
    • 스텔라루멘
    • 407
    • +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3.53%
    • 체인링크
    • 21,340
    • +11.44%
    • 샌드박스
    • 421
    • +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