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고 반면교사 삼아야" 금감원, 반부패·청렴 워크숍 개최

입력 2024-09-10 14:00 수정 2024-09-10 1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복현 금감원장이 10일 금감원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반부패‧청렴 워크숍'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금감원)
▲이복현 금감원장이 10일 금감원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반부패‧청렴 워크숍'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금감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금융사들의 대규모 횡령, 불완전판매 등 잇따른 금융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립으로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10일 금감원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이 원장을 비롯해 부서장 이상 고위직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김형국 권익위원회 과장이 고위직 대상 반부패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김 과장은 갑질금지 등 행동강령 주요 내용,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임직원의 반부패‧청렴 법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감찰실 국장이 올해 금감원 반부패 추진계획의 진행 경과를 발표했고, 금감원 반부패‧청렴정책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을 제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금감원 임원과 부서장들은 솔선수범해 전사적인 청렴 문화 확산과 실천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원장은 "업무혁신 로드맵 시행 등으로 업무 프로세스와 조직문화를 지속해서 개선한 결과, 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격려하면서도 "최근 금감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고 국민은 더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54,000
    • +2.25%
    • 이더리움
    • 4,134,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525,500
    • +0.19%
    • 리플
    • 770
    • +0.52%
    • 솔라나
    • 278,700
    • +2.54%
    • 에이다
    • 616
    • +10.2%
    • 이오스
    • 661
    • +2.48%
    • 트론
    • 224
    • +1.36%
    • 스텔라루멘
    • 142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250
    • +1.52%
    • 체인링크
    • 19,000
    • +8.63%
    • 샌드박스
    • 369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