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쯔양 협박해 2억 뜯어낸 여성 2명, 구속기로

입력 2024-09-10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쯔양' 캡처)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쯔양' 캡처)

먹방 유튜버로 알려진 쯔양을 협박해 2억16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 2명이 구속기로에 놓였다.

김석범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오전 10시 40분부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 공갈 혐의를 받는 김모 씨와 송모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시작했다.

김 씨와 송 씨는 2021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쯔양을 협박해 유튜브 채널 PD를 통해 2억16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쯔양은 올해 7월 유튜브 영상에서 ‘전 소속사 대표가 여성 2명으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며 내 돈으로 입을 막자고 했고 어쩔 수 없이 PD님이 대신 나가 돈을 주게 됐다’는 취지로 밝힌 바 있다.

쯔양의 전 소속사 대표는 전 남자친구로 현재 사망한 상태이며, 2억1600만 원을 갈취한 김 씨와 송 씨는 쯔양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월 쯔양의 지인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해 이달 5일 김 씨와 송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결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63,000
    • +3.13%
    • 이더리움
    • 4,694,000
    • +7.27%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7.75%
    • 리플
    • 1,584
    • -1%
    • 솔라나
    • 344,200
    • +1.83%
    • 에이다
    • 1,117
    • -4.2%
    • 이오스
    • 923
    • -0.22%
    • 트론
    • 281
    • +0.72%
    • 스텔라루멘
    • 338
    • -9.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00
    • +0.41%
    • 체인링크
    • 21,300
    • +1.33%
    • 샌드박스
    • 490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