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결국 52주 신저가 찍었다…11개월만 장중 6만6000원 ‘털썩’

입력 2024-09-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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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해오다 최근 1년 새 가장 낮은 주가를 기록했다.

10일 오후 1시 4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22%(1500원) 하락한 6만6000원을 장중 기록하면서 52주 신저가를 터치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6만6000원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 6일이 마지막이었다. 주가가 약 11개월 만에 장중 가장 낮은 수준로 회귀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8만 원 후반 선까지 고점을 기록하며 '9만 전자'의 꿈에 다가섰지만, 최근 경기침체(Recession) 우려로 미국 엔비디아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락하면서 하락세다.

한편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코스피 지수도 2500선 초반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후 1시 5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8% 내린 2531.41을 기록 중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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