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와 체결한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계약이 해지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샤페론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BBT-209)’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샤페론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로부터 수령한 선급금 20억 원은 반환할 의무가 없다.
샤페론 관계자는 “이번 계약 해지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내부 전략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며 “계약위반이나 회사의 특발성 폐섬유증 후보물질의 효능 및 안전성과 무관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