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미국 백악관 및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들이 해킹을 당했다는 소식에 보안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8분 현재 인젠은 전일대비 60원(7.41%) 오른 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프트포럼과 나우콤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한 언론에 따르면 청와대와 미국 백악관, 조선닷컴과 네이버 등 국내외 주요 대형 인터넷 사이트들이 동시에 해킹을 당해 7일 저녁 4시간여 동안 접속이 되지않는 '인터넷 대란'이 발생하였다.
여러 사이트 서버를 통합관리하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사이버테러를 당해 해당 서비스가 중단된 적은 있었으나 각 분야의 대표 사이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해킹을 당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정보원 및 인터넷 업계에서는 한미 양국에서 동시에 사이버테러가 발생한것으로 보아 특정 해커집단이 각 분야의
대표 사이트를 정하여 분산서비스거부공격을 감행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이번 사태의 원인 파익 및 대책마련에 나서는 동시에 해킹세력에 대한 추적에 나선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증권업계에서는 보안관련주 찾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며 국가정보원의 통합보안관리 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인젠으로 매수세가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