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에 동시다발적으로 사이버테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안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안철수연구소(+14.83%), 소프트포럼(+14.85%)가 상한가에 진입한 것을 비롯해 이스트소프트(+8.08%) 역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전날 오후 청와대와 국회 등 주요 정부기관과 포털사이트 등 25개 사이트가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받아 접속 장애가 일어났다.
현재 검찰과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으며 방통위는 인터넷 침해사고 '주의'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