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쿠바 야구 대표팀과 11월 평가전…'WBSC 프리미어12' 준비 나선다

입력 2024-09-11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WBSC 홈페이지 캡처)
(출처=WBSC 홈페이지 캡처)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11월 쿠바 야구 대표팀과 평가전에 나선다. 이번 평가전은 11월 치러지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을 위한 것이다.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한국 야구 대표팀이 전통의 야구 강호 쿠바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평가전은 2024년 양국의 국교 수교를 기념하고, 팬들에게 야구 대표팀의 국가 대항전을 통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물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쿠바를 초청해 국내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이번 평가전에 앞서 허구연 KBO 총재는 6월 쿠바야구협회장과 만나 대표팀 친선경기 추진과 양국 간 야구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세계랭킹 8위의 쿠바는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2006년 WBC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림픽에서는 3회(1992, 1996, 2004) 금메달을 수상했다. 쿠바 국적 야구 선수들은 전 세계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 중이며, 11월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에 출전하는 명단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11월 치러지는 '2024 WBSC 프리미어12'에서 일본, 대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B조에서 겨룬다. 조 2위 이내에 들어야 11월 21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금리인하 사이클 시대 개막…‘IT·바이오’의 시간 [美 빅컷과 경기불안]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이찬원이 밀고 영탁이 당겼다…추석특집 단독쇼 순위는?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5: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11,000
    • +2.27%
    • 이더리움
    • 3,219,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458,800
    • +8.88%
    • 리플
    • 782
    • +0.26%
    • 솔라나
    • 184,700
    • +4.88%
    • 에이다
    • 465
    • +3.56%
    • 이오스
    • 660
    • +2.17%
    • 트론
    • 200
    • -0.99%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4.48%
    • 체인링크
    • 14,810
    • +4.15%
    • 샌드박스
    • 350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