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TV토론] 트럼프, 나토 가치에 의문 제기…“수년 간 거의 모든 비용 지불”

입력 2024-09-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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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첫 TV 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미국)/AF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첫 TV 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미국)/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약조약기구(나토·NATO)의 가치에 의문을 제기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대선후보 TV 토론회가 열리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수년간 우리는 나토의 거의 모든 비용을 냈다. 우리는 무역과 나토 모두에서 유럽국가들에 속아 넘어갔다. 나는 그들이 돈을 내도록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2개 나토 회원국 가운데 상당수가 동맹에 대한 재정적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불평하고 있다. 나토 회원국들은 국내총생산(GDP)의 최소 2%를 자국 국방 예산으로 지출하기로 약속했다. 이달 발표된 추정치에 따르면 올해 23개 나토 회원국이 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토론회는 ABC방송 주관으로 90분간 진행된다. 현장에는 스튜디오 방청객이 없다. 사회자는 ABC 뉴스의 간판 앵커인 데이비드 뮤어와 린지 데이비스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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