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AI 뉴테크로 글로벌 시장 선도 [뉴테크]

입력 2024-09-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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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적용해 운영 중인 수처리시설 전경 (사진제공=SK그룹)
▲SK에코플랜트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적용해 운영 중인 수처리시설 전경 (사진제공=SK그룹)

SK그룹은 글로벌 지정학적 문제와 불확실성 증가 속에서도 인공지능(AI) 뉴테크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위기를 타개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SK텔레콤이 글로벌 통신사들과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SK에코플랜트가 소각로·수처리시설 운영에 AI를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통신사들과 연구개발(R&D) 등 기술 협력을 확대하며 통신업의 AI 혁신을 가속하고 있다. SKT는 미국 GPUaaS(서비스형 GPU) 기업 람다(Lambda)와 12월 서울에 AI 데이터센터를 연다.

양사는 안정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을 바탕으로 한 GPUaaS 사업 확대, 람다의 한국 리전(Region·지역 거점) 설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

SKT는 AI 시장 성장에 따라 국내 GPU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3년 안으로 GPU를 수천 대 이상 늘리고, 최신 GPU 모델인 ‘H200’ 조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산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엔비디아 단일 GPU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GPU 팜’을 확충하는 것이 목표다.

SK에코플랜트는 소각로·수처리시설 운영 최적화 솔루션에 자동 운전이 가능한 AI를 적용했다. 이 기술은 AI가 설비를 직접 조작하는 이른바 ‘자동 운전’이 가능하다.

SK에코플랜트가 소각로와 수처리시설에 적용한 AI 역시 운전자의 판단이나 개입이 필요 없고, AI가 현재 상황에 맞는 조작 방법을 판단하고 수행한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의 AI·디지털 전환(DT) 중심 환경 사업 고도화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환경 사업 매출액은 77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64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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