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L, 중장기 투자매력 높아…배터리 업황 개선 여부가 중요”

입력 2024-09-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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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키움증권)
(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업황 개선 여부에 따라 CATL의 중장기 투자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박주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배터리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20~30%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그럼에도 CATL은 제품믹스 개선 및 높은 가격 전가력을 기반으로 단위당 매출총이익이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CATL도 2분기 가동률이 하락했고, 재고자산도 증가했다”며 “향후 재고소진 및 출하량 불확실성 우려가 지속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짚었다.

CATL의 상반기 가동률은 65%로 지난해 70% 대비 줄었다. 재고자산 역시 지난해 말 119억 위안에서 올해 상반기 176억 위안으로 늘어난 상태다.

박 연구원은 “중국 이차전지 업종은 장기간 조정을 받음녀서 공급과잉·지정학적 리스크가 주가에 일정 부분 반영됐다”며 “이에 따라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지 않으므로 수요·공급 관련 개선 기대감은 높은 주가 탄력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특히 CATL은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높은 원가 및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견조한 이익 성장 시현 중으로 중장기적 투자매력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수요·공급 관련 개선 기대감은 긍정적이지만, 실제 개선 여부에 대한 확인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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