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가 경영하는 지방공기업의 직원 1인당 평균연봉이 3311만원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지방공기업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클린아이’에 등록된 지방공기업 113개사의 지난해 직원 1인당 연봉을 분석한 결과 평균 3311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이 4443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 대구(4145만원) ▲ 대전(3964만원) ▲ 전남(3823만원) ▲ 광주(3739만원)가 상위 5위권 안에 들었다.
이어 ▲ 경남(3729만원) ▲ 충남(3589만원) ▲ 인천(3511만원) ▲ 울산(3508만원) ▲ 충북(3342만원) 등의 순이었다.
직원 1인당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지방공기업은‘SH 공사’(4977만원)였다.
계속해서 ▲ 대구도시공사(4732만원)가 그 뒤를 이었으며, ▲ 부산교통공사(4705만원) ▲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4642만원) ▲ 창원경륜공단(4640만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직원 1인당 평균성과급(기관성과급+기타성과급)은 438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제주’(630만원)가 가장 높았고, 이어 ▲ 부산(617만원) ▲ 충북(496만원) ▲ 인천(494만원) ▲ 광주(456만원) ▲ 대구(437만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