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청소년 대상 한방병원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24-09-12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서중학교 학생 대상…서울 목동자생한방병원으로 초대

▲자생한방병원에서 열린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에서 열린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의료재단이 11일 양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방병원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은 청소년들의 한의학 및 한방병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양서중학교 학생 12명을 서울 목동자생한방병원으로 초대했다.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시간에는 병원 내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한약사, 간호사 및 원무직 직원 등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때 병원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건강 상태를 확인해 주기도 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한의사, 방사선사 및 물리치료사와도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의사가 직접 학생들에게 추나요법과 침 치료를 선보였고, 학생들은 인체 모형에 직접 침을 놓거나 자신의 몸에 부항 치료를 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방사선사와 물리치료사를 만난 자리에서는 X레이와 MRI, 도수치료 등도 체험했다.

손현경 학생(양서중학교 1학년)은 “한방병원에는 한의사와 간호사 선생님만 근무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한약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원무직 선생님들과도 함께 협업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았다”며 “다양한 전문 직업군의 업무 소개와 한의사 진로체험을 하며 자생한방병원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며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은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자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과 8월에는 각각 ‘자생 꿈나무 올림픽’, ‘자생 꿈나무 영화제’를 개최해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스포츠 협동심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챗GPT, 1시간 만에 대규모 접속 장애 복구…오픈AI "원인 조사 중"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임박…연내 합병 가시화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ㆍ항공기 등 운항장애
  • '트럼프 효과 지속'…비트코인 사상 첫 7만7000달러 돌파
  • 더위에 한 박자 늦은 단풍…도심에서 즐겨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27,000
    • +1.79%
    • 이더리움
    • 4,162,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520,500
    • -0.29%
    • 리플
    • 766
    • +0.92%
    • 솔라나
    • 280,200
    • +1.78%
    • 에이다
    • 600
    • +1.69%
    • 이오스
    • 656
    • +2.02%
    • 트론
    • 224
    • +0.9%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600
    • +1.33%
    • 체인링크
    • 18,770
    • +6.53%
    • 샌드박스
    • 364
    • +3.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