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유럽 병리학회서 ‘AI 기반의 암 진단 기술 연구’ 초록 채택

입력 2024-09-12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딥노이드와 정요셉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과 교수팀이 공동연구한 ‘AI를 활용한 암 진단 기술’에 대한 연구 초록 3편이 유럽 병리학회에서 채택됐다. (사진제공=딥노이드)
▲딥노이드와 정요셉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과 교수팀이 공동연구한 ‘AI를 활용한 암 진단 기술’에 대한 연구 초록 3편이 유럽 병리학회에서 채택됐다. (사진제공=딥노이드)

딥노이드는 정요셉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과 교수팀이 공동연구한 ‘AI를 활용한 암 진단 기술’에 대한 연구 초록 3편이 유럽 병리학회(ECP 2024)에서 채택됐다고 12일 밝혔다.

ECP 2024는 유럽 병리학회가 주최하는 연례 학술대회로, 병리학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학회 중 하나다. 매년 최신 연구 결과와 혁신적인 기술이 발표되며, 전 세계 병리학자 및 연구원, 의료 관계자가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연구들은 신장암, 대장암, 요로상피암 등 다양한 암종에 대해 AI 기술을 적용한 진단 방법의 성능과 가능성을 제시한다. 공동연구팀은 각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모델의 정확성을 높이고, 임상 현장에서의 실용성을 극대화할 방안을 제안했다.

정요셉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AI 기술이 암 진단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특히 신장암 연구는 국내 다기관에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수집해 학습 및 검증을 진행하고, 공개 데이터를 통해 객관적인 결과를 낸 논문으로 평가받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윤홍준 딥노이드 팀장은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연구들은 AI를 활용한 암 진단 기술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의료 솔루션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탄핵사건, 4일 오전 11시 생중계 선고…역대 최장 심리 기록
  • 장제원 전 의원 사망…강동구 오피스텔서 발견
  • ‘14명 아빠’ 일론 머스크, 또 한국 때린 이유 [해시태그]
  • "벚꽃 축제 가볼까 했더니"…여의도 벚꽃길, 무사히 걸을 수 있나요? [이슈크래커]
  • 김수현, 카톡 공개에 되레 역풍?…'김수현 방지법' 청원도 등장
  • [트럼프 상호관세 D-1] ‘기울어진 운동장’ 안 통했다…韓 IT업계 촉각
  • "신혼부부의 희망?"…'미리내집'을 아시나요 [왁자집껄]
  • "지브리 풍 이렇게 인기인데"…웹3, 애니메이션으로 돌파구 찾을까 [블록렌즈]
  • 오늘의 상승종목

  • 04.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257,000
    • +2.36%
    • 이더리움
    • 2,833,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459,800
    • +1.59%
    • 리플
    • 3,176
    • +1.37%
    • 솔라나
    • 188,400
    • +0.53%
    • 에이다
    • 1,007
    • +2.65%
    • 이오스
    • 1,014
    • +9.5%
    • 트론
    • 352
    • -1.12%
    • 스텔라루멘
    • 406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800
    • +1.31%
    • 체인링크
    • 21,020
    • +3.7%
    • 샌드박스
    • 409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