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전무 7월 글로벌 비즈니스 ‘시동’

입력 2009-07-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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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미국 투자회사인 엘렌앤컴퍼니가 주최하는 국제 비즈니스 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6일 출근했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8일 “이 전무가 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6일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이 회의에서 하워드 스트링거 소니 회장 등을 만나게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미국 투자회사인 엘렌앤컴퍼니 주최하는 국제 비즈니스 회의는 지난 1983년부터 매년 7월에 전자, 금융 부문의 CEO나 최고경영자를 초청해 기업경영 현황과 세계금융 시장동향을 살피는 회의로 올 해는 7일(미국현지 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아이다호 선밸리에서 열리게 된다.

이 회의에는 AT&T, 마이크로소프트, HP, 소니 등 글로벌 전자 및 금융기업들의 CEO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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