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대신 자율복장"…GS건설, 채용문화 확 바꾼다

입력 2024-09-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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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GS그룹사와 함께 진행한 캠퍼스 리크루팅에서 참석자들이 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GS그룹사와 함께 진행한 캠퍼스 리크루팅에서 참석자들이 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면접 복장을 자율화하고 페이퍼리스 면접을 도입하는 등 채용 전형을 바꾼다.

12일 GS건설은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갖춘 인재를 뽑기 위해 채용 전형을 대폭 개편했다고 밝혔다.

우선 전통적인 면접 복장인 정장 대신 '편하게 입고, FUN 하게'란 콘셉트로 면접 복장을 자율화한다. 면접 자리 배치는 기존보다 가깝게 하고 면접관과 지원자가 태블릿PC 활용해 더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자들의 잠재력을 더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지원자는 편안하게 자신의 강점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단순 평가를 넘어 상호 이해의 장이 되는 면접 문화를 구축하자는 취지다.

GS건설은 새로운 면접 전형 도입과 함께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예비 지원자들에게 알리고자 이달 초 서울대 등 7개교에서 하반기 '캠퍼스 리크루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퍼스 리크루팅에는 지난달 28일 발족한 GS건설 채용 홍보대사 'G플루언서'가 함께했다. 본부별 1~2명으로 구성된 G플루언서는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에게 온·오프라인 직무상담과 채용 콘텐츠를 제공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면접 단계부터 자유로운 소통과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려고 기획했다"며 "면적 분위기 혁신을 통해 지원자들이 회사의 미래 비전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29일까지 입사 지원을 받아 플랜트, 건축, 그린, 안전, 경영지원 분야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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