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북은행)
전북은행이 외국인 해외송금플랫폼 '한패스'와 외국인 고객 대상 대출한도조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달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전북은행의 외국인 대상 금융상품인 'JB브라보코리아 대출상품' 취급 노하우와 한패스의 해외송금전용 플랫폼 경쟁력이 결합한 공동 마케팅이다.
이벤트 참여는 한패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전북은행 JB브라보코리아 대출상품의 배너를 클릭해 비대면 대출한도조회를 진행하면 자동 응모된다.
캄보디아, 네팔을 포함한 총 16개 국가의 자격요건을 갖춘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 근로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총 2000명에게 CU편의점 모바일쿠폰(5000원)과 해외송금쿠폰 2매를 제공한다.
정상훈 전북은행 디지털본부 부행장은 "은행권 최초로 외국인 고객에게 비대면 대출과 전자금융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고객기반이 탄탄한 한패스와 공동으로 마케팅해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로 외국인 종합금융사로서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앞서 2016년 12월 'JB브라보 코리아 패키지'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제도권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외국인 고객 대상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