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K리그ㆍ산리오 협업을 통해 진행한 ‘FC 세븐일레븐’의 열기를 부산에서도 이어간다.
세븐일레븐은 2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 ‘FC 세븐일레븐 앙코르 팝업스토어 in 부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7월 개최한 잠실 팝업 당시 세븐일레븐 공식 SNS채널과 축구 관련 커뮤니티, 카페 등에서 물리적 거리로 인해 아쉬움을 호소한 지역 팬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뤄졌다.
이 곳에서는 총 300여종의 다양한 콜라보 굿즈를 각 구단별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부산 팝업에서는 앱 오픈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던 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 유니폼을 비롯해 인형, 키링, 머플러 등 잠실 팝업 당시 완판됐던 인기 굿즈 상품들을 한정 수량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또 1층 광장 ‘더 스퀘어’에서는 야외 팝업존이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잠실 팝업 당시 인증사진 명소로 큰 인기를 끌었던 15m 높이의 초대형 헬로키티 벌룬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 중인 7만 원 이상 구매자는 FC 세븐일레븐 리유저블백을 35% 할인된 금액에 구매 가능하다. 또 2만 원 이상 구매하거나 엘포인트 적립 또는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엽서 1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행사기간 해시태그(#FC세븐일레븐앵콜팝업)와 함께 구매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K리그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증정한다.
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수도권 외 지역 축구팬들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잠실 팝업 이후 부산 팝업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통해 항상 고객 마음 속 첫 번째 편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