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87개 신협이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범식 신협 대전지역협의회장(문창신협 이사장),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김경환 신협 충남지역협의회장(공주신협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 87개 신협이 신협사회공헌재단에 총 2억605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12일 신협재단에 따르면 이날 '2024년 대전충남신협 사회공헌재단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범식 대전지역협의회장(문창신협 이사장)과 김경환 충남지역협의회장(공주신협 이사장)이 87개 신협을 대표해 김윤식 재단 이사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전충남 지역 신협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13억3000여만 원의 누적 기부금을 조성했다.
금전적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앞서 7월에는 폭우 피해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범식 회장은 "신협의 '더불어 사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대전충남신협은 매년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에 기부금을 조성해 왔다"며 "올해는 역대 최다인 87개 신협이 동참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김윤식 이사장은 "지역 신협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