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황금연휴 앞두고 중고차 구매 수요 늘어…인기 모델은

입력 2024-09-13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위는 ‘제네시스 G80(RG3)’, 차종 1위는 ‘SUV·대형차’

(사진제공=엔카닷컴)
(사진제공=엔카닷컴)

9월 추석 명절과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중고차 구매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인기 모델에도 관심이 쏠린다.

13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약 2주 앞둔 9월 2~8일까지의 중고차 구매 서비스 ‘엔카믿고’ 신청 건수는 4주 전인 8월 5~11일 기간 대비 15.2% 증가했다. 작년 동기간 대비로는 55.1% 늘었다.

엔카닷컴은 “올해는 추석 연휴가 작년 대비 빠르고 10월 황금연휴가 연이어 있어 여행과 나들이 등 장거리 운행을 위해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분석했다.

이에 올가을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엔카에서 많이 찾는 인기 모델과 차종을 참고해 보는 것을 추천했다.

2일부터 8일까지 엔카믿고 신청 톱20 모델 분석 결과 RV와 대형세단 모델이 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인기 1위 모델은 패밀리 대형 세단으로도 인기가 높은 제네시스 G80 (RG3)이다. 이어 2위 기아 더 뉴 레이, 3위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4위 기아 카니발 4세대, 5위 BMW 5시리즈 (G30)이었다. 6위부터 10위는 현대 아반떼 (CN7), 현대 더 뉴 그랜저 IG, 벤츠 E-클래스 W213, 제네시스 G80이었다.

또한 이전 세대 모델인 기아 더 뉴 카니발을 비롯해 소형차인 현대 캐스퍼, 준중형 이하급 SUV 모델인 현대 올 뉴 투싼, 기아 셀토스 등이 20위 내 순위권에 올랐다.

엔카믿고로 가장 신청이 많았던 차종은 단연 ‘SUV’였다. 가족, 친구와 함께 이동이 잦아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즌에 실용성과 활용도가 높은 SUV를 찾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 뒤로 그랜저, G80과 같은 대형차, 쏘나타, E-클래스 등의 중형차 순으로 신청이 많았다. 이어 준중형차, 경차, RV, 소형차 순이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장거리 이동과 여가 활동이 많아지는 시즌을 앞두고 패밀리카용으로 SUV나 대형차 등의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특히 추석, 임시공휴일 등 연휴를 앞두고 구매 수요가 당분간 꾸준히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카니발, G80과 같은 범용성 높은 대형차와 SUV 인기 모델들이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엄령 선포 무효…국회의장 "계엄해제 결의안 국회 가결"
  • 한동훈 "이런 사태 발생 대단히 유감…계엄 선포 효과 상실"
  • 영국 BBC “한국 윤석열, 이 시점에서 계엄령 선포한 이유”
  • 계엄군 국회서 철수중...국회밖 시민들 “윤석열을 체포하라”
  • 한은 “4일 오전 중 임시 금통위 개최 예정…시장안정화 조치 논의”
  •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비상계엄’ 헌법상 근거는
  • 4일 정상등교 한다…교육부 “학사일정 정상 운영”
  • 계엄사 포고령 발표...“국회·정당 등 모든 정치활동 금지” [비상계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77,000
    • -0.88%
    • 이더리움
    • 4,963,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737,500
    • +2.36%
    • 리플
    • 3,503
    • -5.78%
    • 솔라나
    • 309,200
    • -1.43%
    • 에이다
    • 1,658
    • +0.55%
    • 이오스
    • 1,516
    • -2.07%
    • 트론
    • 400
    • +35.14%
    • 스텔라루멘
    • 709
    • -6.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0%
    • 체인링크
    • 33,010
    • +8.84%
    • 샌드박스
    • 1,024
    • +15.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