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연준 FOMC 앞두고 상승 마감…스톡스600, 0.40%↑

입력 2024-09-18 06:40 수정 2024-09-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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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스600 지수. 출처 CNBC
▲스톡스600 지수. 출처 CNBC
유럽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상승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범유럽스톡스600지수는 전날보다 2.08포인트(0.40%) 오른 517.19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92.97포인트(0.50%) 상승한 1만8726.08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31.42포인트(0.38%) 오른 8309.86에 거래를 끝냈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37.98포인트(0.51%) 뛴 7487.42에 폐장했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진행 중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주목하고 있다. 연준은 이번 FOMC 회의에서 4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금리 인하 폭에 대해서는 시장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이번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p) 인하할 확률을 65%로 반영했다. 0.25%p 낮출 확률은 약 35%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유럽중앙은행(ECB)은 12일 기준금리와 예금금리 등 정책금리를 석 달 만에 추가 인하했다. ECB는 기준금리를 연 4.25%에서 3.65%로 0.60%p 낮췄고, 예금금리는 3.75%에서 3.50%로 0.25%p 내렸다. 한계대출금리는 연 4.50%에서 3.90%로 0.60%p 인하했다.

업종별로는 은행 부문이 1% 상승했고, 자동차 분야도 0.96% 올랐다. 소매 업종도 영국 주택 개량 업체인 킹피셔의 주도로 2.8%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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