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로 글로벌 리더십 확대 [뉴테크]

입력 2024-09-24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모비스 ‘e-코너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 차량이 옆으로 움직이는 크랩주행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e-코너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 차량이 옆으로 움직이는 크랩주행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과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고객사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미래 비전에 따라 올해도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확보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사 차원의 리소스와 연구개발 역량을 효율화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특히 집중하는 분야는 전동화다.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으로부터 수조 원대 배터리시스템 수주에 성공하면서 전동화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전동화 사업 부문 매출은 해를 거듭할수록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2조 원을 돌파했다.

현대모비스는 운전자 생체 신호 분석 ‘스마트 캐빈 제어기’와 차량 대화면이 위아래로 말리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제자리 회전과 크랩 주행 등이 가능한 전동화 혁신 기술인 ‘e-코너 시스템’ 실증차 일반도로 주행에도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재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현대모비스의 국내외 연구개발 인력은 7300명 수준으로 전동화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우수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동화 분야 종합 연구센터인 ‘의왕 전동화 연구소’를 열고 차세대 전동화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이 같은 노력은 글로벌 리더십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이 선정한 ‘글로벌 존경받는 기업’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전 세계 300여 개 기업 가운데 국내 회사로는 현대모비스를 포함한 4개 기업만이 선정됐으며, 자동차 업종에서는 현대모비스가 유일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트럼프 랠리'에 8만9000달러 넘어선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 [Bit코인]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트럼프株·비트코인 못잡았다면 ‘상장리츠’ 주목…잇달아 유증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트럼프 랠리’에 기록 대행진…다우 사상 첫 4만4000선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2: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823,000
    • +9.04%
    • 이더리움
    • 4,671,000
    • +4.57%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3.38%
    • 리플
    • 854
    • +2.77%
    • 솔라나
    • 306,100
    • +4.15%
    • 에이다
    • 824
    • -1.08%
    • 이오스
    • 808
    • -0.74%
    • 트론
    • 237
    • +2.16%
    • 스텔라루멘
    • 161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00
    • +0.7%
    • 체인링크
    • 20,710
    • +2.22%
    • 샌드박스
    • 430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