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금융권, 상반기 674억 규모 채무 감면ㆍ유예 지원

입력 2024-09-19 11:43 수정 2024-09-19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9176명 대상 사고·사망자 채무 조정…52개사 참여

(자료제공=한국대부금융협회)
(자료제공=한국대부금융협회)

한국대부금융협회와 52개 대부금융사가 상반기 9176명을 대상으로 채무 감면 및 유예 제도를 시행해 약 674억 원 규모의 채무조정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부금융사들은 올해 상반기 사고ㆍ사망ㆍ코로나19 등 기타 요인으로 채무상환이 어려운 채무자 2632명의 234억 원에 달하는 채무를 감면했다. 일시적으로 채무상환이 어려운 이용자 6544명의 상환 예정 원리금 439억 원에 대해서도 채무상환을 약 6개월 유예했다.

정성웅 한국대부금융협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사망 등으로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부금융 이용자가 정상적으로 경제활동을 영위하며 채무를 상환할 수 있도록 사고·사망자 채무 감면제도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2012년 9월부터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사망 등으로 인해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를 돕기 위해 '사고·사망자 채무 감면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 제도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부금융 이용자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협약업체 리스트를 확인한 후, 해당 대부금융사의 담당자와 상담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제도 대상자로 선정되면 채무 감면이나 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밸류업 가로막고 투자자 울리는 5%룰[5%룰의 딜레마①]
  • 이나은 '멤버 왕따 의혹'도 파묘…쏟아지는 '무결론'에 대중 한숨만 깊어진다 [이슈크래커]
  • '추석 연휴 끝'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은 "남편과 시댁 험담" [데이터클립]
  • 비교적 낮은 금리로 전세 대출받자…'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십분청년백서]
  • “성공적 완수 확신…”대통령까지 세일즈 나선 원전에 관련주 다시 꿈틀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미국 긴축시계 멈췄다…韓증시 ‘수익률 꼴지’ 탈출 가능성은[美 빅컷과 경기불안]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09,000
    • +3.05%
    • 이더리움
    • 3,270,000
    • +4.27%
    • 비트코인 캐시
    • 450,400
    • +6.88%
    • 리플
    • 781
    • +0.39%
    • 솔라나
    • 187,900
    • +6.58%
    • 에이다
    • 466
    • +3.1%
    • 이오스
    • 673
    • +3.38%
    • 트론
    • 200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4.27%
    • 체인링크
    • 14,900
    • +3.91%
    • 샌드박스
    • 355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