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디즈니 스토어 팝업 첫 선…접점 확대 나선다

입력 2024-09-19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킨텍스점 지하 1층에 오픈…인기상품 800여 종 판매

▲더현대 서울에 위치한 디즈니 스토어 매장이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더현대 서울에 위치한 디즈니 스토어 매장이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을 잡은 현대백화점이 디즈니 스토어 첫 팝업 매장을 열고 고객 접점을 늘린다.

현대백화점은 20일부터 30일까지 킨텍스점 지하1층에서 46.8㎡(약 14평) 규모로 디즈니 스토어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팝업 매장을 통해 완구, 라이프스타일 상품, 수집용품 등 800여 종의 디즈니 인기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팝업 기간 동안 디즈니 스토어 대표 상품인 애니메이터돌을 비롯해 머그컵, 키링 등 50여 종의 상품은 정상가 대비 20~40%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디즈니 스토어 팝업은 가족단위 고객을 비롯해 전 연령대의 고객이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디즈니 제품 및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콘텐츠로 꾸며진다.

우선 디즈니 프린세스 증강현실(AR) 피팅룸이 들어선다. AR 피팅룸은 현대백화점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진행하고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패션‧뷰티 실감형 IT 기술 전문 기업인 에프앤에스홀딩스와 협업해 개발됐다. 고객이 키오스크 앞에 서면 AR 미러를 통해 디즈니 공주 코스튬을 입은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중 AR 미러보다 사람의 움직임에 따른 옷주름 표현이 사실적인 게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디즈니 스토어가 없는 점포로 다양한 이벤트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판교점, 더현대 서울, 천호점 등에서 6개의 디즈니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킨텍스점 팝업에 이어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4층에서도 디즈니 스토어 팝업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디즈니 스토어 팝업을 통해 콘텐츠 차별화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오프라인 이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챗GPT, 1시간 만에 대규모 접속 장애 복구…오픈AI "원인 조사 중"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임박…연내 합병 가시화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ㆍ항공기 등 운항장애
  • '트럼프 효과 지속'…비트코인 사상 첫 7만7000달러 돌파
  • 더위에 한 박자 늦은 단풍…도심에서 즐겨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02,000
    • -1.06%
    • 이더리움
    • 4,274,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0.38%
    • 리플
    • 766
    • -0.26%
    • 솔라나
    • 275,600
    • -1.15%
    • 에이다
    • 612
    • -0.81%
    • 이오스
    • 656
    • -0.3%
    • 트론
    • 224
    • -0.44%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600
    • -0.68%
    • 체인링크
    • 18,840
    • -0.21%
    • 샌드박스
    • 36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