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신기술로 불황ㆍ저성장 극복” [뉴테크]

입력 2024-09-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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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AI가 만든 GS GenAI 커넥트데이 행사포스터 (사진제공=GS그룹)
▲GenAI가 만든 GS GenAI 커넥트데이 행사포스터 (사진제공=GS그룹)

GS그룹은 직원들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지원하며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GS그룹이 GS GenAI 커넥트 데이(Connect Day)에 참가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85%가 “챗GPT 등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52%는 생성형 AI 관련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사용해 데이터 분석 등 업무에 활용했다. 25.5%는 GPT 등을 활용한 업무 지원 응용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이를 활용한 업무 개선이 효과가 있음을 보여줬다.

GS그룹은 IT 전문가 중심의 디지털전환(DX) 활동을 사업 현장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1월에는 각 계열사의 DX 담당 인력 약 40여 명을 모아 합동 근무를 시행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객 고충 해결 프로토타입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후 이들은 각 계열사로 돌아가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고위 경영진 차원에서는 사장단이 모두 참여하는 AI 디지털 협의체를 매 분기 개최한다. 사장단이 직접 생성형 AI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과 혁신 사례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불황과 저성장을 극복할 열쇠는 신기술”이라며 “GS의 사업 역량과 신기술을 결합하는 시도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월 열린 2024 GS 신사업 공유회에서 계열사 사장단과 함께 신사업 진행 현황과 전략을 공유하며 신기술 접목 노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그룹은 이처럼 생성형 AI와 신기술을 도입해 업무 혁신과 신사업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경기 침체와 사업 환경의 악화를 극복할 방침이다.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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