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 5000례 돌파

입력 2024-09-20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4년 로봇 단일공 수술 시스템 도입 후 10년 만에 달성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들이 7일 MCC B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진행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이대목동병원)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들이 7일 MCC B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진행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이대목동병원)

이대목동병원은 7일 MCC B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제9차 이화의료원 로봇수술 심포지엄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2009년에 문을 연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부인과 수술을 중심으로 비뇨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수술 치료 분야에서 성장해 왔다.

2014년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2017년 4월 세계 최초 로봇 단일공 수술 500례 돌파, 2019년 로봇수술 2000례 달성 이후 5년 만에 5000례를 달성했다. 특히 2020년 메르스 위기에도 로봇 단일공 수술을 선도하며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 그 의미가 컸다.

이대목동병원과 함께 지난 2019년 문을 연 이대서울병원도 개원 5년 만에 로봇수술 5000례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양 병원의 로봇수술 성과에 힘입어 로봇수술 1만례를 달성, 로봇수술 전문의료기관의 명성을 재확인하게 됐다. 이화의료원은 로봇수술 트레이닝 프로그램 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양 병원 로봇수술센터의 수술 건수 및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이화의료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에서는 양 병원의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가 모두 참여해 첨단수술 기법의 축적된 경험을 수술 영상으로 발표했다. 또한 마취통증의학과와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고, 로봇수술 간호사 교육 세션을 마련해 로봇수술을 담당하는 여러 의료진이 다양한 의견을 나눠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정경아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은 “미래를 선도하는 의료 시스템을 통해 5000례 달성의 역사를 이루어 낸 이대목동병원의 훌륭한 교수님들, 간호사 선생님들에게 모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이화의료원의 이대서울병원과 함께 화합을 통한 도약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얼음판 韓 경제] ‘마의 구간’ 마주한 韓 경제…1분기 경제성장률 전운 감돌아
  • 선고 이틀 앞, 尹 '침묵'..."대통령이 제도 신뢰 높여야"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엄마 식당 한 번 와주세요"…효녀들 호소에 구청장도 출동한 이유 [이슈크래커]
  • [인터뷰]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살민 살아진다', 가장 중요한 대사"
  • LCK 개막하는데…'제우스 이적 ㆍ구마유시 기용'으로 몸살 앓는 T1 [이슈크래커]
  • 창원NC파크 구조물 사고, 당장 경기를 중단했어야 할까?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654,000
    • +0.93%
    • 이더리움
    • 2,766,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451,800
    • -2.44%
    • 리플
    • 3,132
    • -1.2%
    • 솔라나
    • 186,200
    • -1.01%
    • 에이다
    • 1,009
    • +1.1%
    • 이오스
    • 1,187
    • +17.06%
    • 트론
    • 352
    • +0.57%
    • 스텔라루멘
    • 398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820
    • -2.01%
    • 체인링크
    • 20,010
    • -3.33%
    • 샌드박스
    • 398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