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알랑, 중국 시장 진출 가속화

입력 2024-09-20 15:52 수정 2024-09-20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랑 제공
▲알랑 제공

브랜드 알랑(ALLANC)이 연 1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알랑은 나노 기술을 이용한 자가 살균 기능을 가방에 접목해, 위생 문제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한다. 알랑의 자가 살균 가방은 유해 세균 및 바이러스에 최대 99.999%의 억제 효과를 보이는 가방으로, 과거부터 심각한 위생 문제가 되어왔던 세균 및 감염병에 대해 강력한 보호를 제공한다.

해당 기능은 FDA를 비롯한 세계 6개 기관에서 인증 받았으며, 그 결과 알랑은 위생에 민감한 소비자들, 특히 육아 맘과 출산 맘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년 베이징과 도쿄 국제 박람회에서 한국 대표로 선정된 알랑은 이러한 혁신적인 기능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갔다. 특히 베이징 국제 박람회에서 알랑의 제품을 접한 중국 산후조리원 협회 관계자들과의 만남이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중국 내 프리미엄 산후조리원 약 500곳에 자가 살균 가방을 공급할 수 있는 유통 계약을 성사시켰다.

해당 계약은 억베이 유아 산업 투자회사의 대표 진징아이(Jīn Jīng'ài)가 이끄는 프로젝트로, 그는 중국 내 모자(母子) 산업의 주요 인물로 손꼽힌다. 이번 협력은 알랑의 중국 시장 진출에 중요한 발판이 되었으며, 해당 계약을 통해 알랑은 중국 내 산후조리원에 자가 살균 가방을 납품하게 되었다.

한지안 에프몬드 대표(알랑 창업자)는 “위생과 밀접하게 연관된 알랑 가방은 면역력이 약한 산모와 아이들을 위한 최적의 제품”이라며, “위생 문제는 감염 질환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아이는 물론 여성과 일반 성인들에게도 필수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랑의 제품을 소개하고 건강하고 위생적인 일상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랑은 중국을 넘어 일본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며, 2025년까지 12개국에 자가 살균 가방을 수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31,000
    • -1%
    • 이더리움
    • 3,407,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49,700
    • -1.79%
    • 리플
    • 780
    • -1.02%
    • 솔라나
    • 195,400
    • -1.36%
    • 에이다
    • 473
    • -1.25%
    • 이오스
    • 693
    • +0.43%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50
    • -1.74%
    • 체인링크
    • 15,160
    • -1.81%
    • 샌드박스
    • 364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