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맞은 서울시 ‘몽땅정보 만능키’…출산·육아 대표 플랫폼 ‘자리매김’

입력 2024-09-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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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1년간 140만명 방문·회원 9만명
내년 전면 개편해 88개 정책 정보 제공

▲몽땅정보만능키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몽땅정보만능키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 출산과 육아의 모든 정보가 집대성돼 좋습니다. 정보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돼 ‘몽땅정보만능키’만 보면 해결된다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성공하길 바랍니다.

서울시의 출산·육아 대표 플랫폼 ‘몽땅정보 만능키’가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예비 부모와 양육자들에게 필수적인 사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탄생응원서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몽땅정보 만능키에는 1년간 140만 명이 방문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에 13만 명이 신청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오픈한 ‘몽땅정보 만능키’에는 1년간 하루 평균 4000여명, 연간 총 140만 명이 방문하고 9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부모 돌봄수당(서울형 아이돌봄비), 육아휴직장려금,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도시락‧밀키트 할인쿠폰,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5개 사업에 13만 명이 신청해 혜택을 받고 있다.

몽땅정보 만능키는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임신·출산·육아 정책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이곳에서는 맞춤형 검색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신청·접수 및 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중앙정부 21개 정책과, 서울시 67개 정책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5개 사업(△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육아휴직장려금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 △난자동결 시술 비용 지원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은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내년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몽땅정보 만능키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로그인 한 번으로 25개 정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유관 사이트를 통합하고, 이용자별 맞춤형 정책 사전 알람기능을 제공한다. 또 공공마이데이터와 연계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와 같은 서류첨부 없이 정책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각각 운영됐던 ‘서울맘케어시스템’과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이트를 몽땅정보 만능키로 통합해 로그인 한 번으로 25개 임신, 출산, 육아 지원 정책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관심 분야, 거주지, 분만 예정일, 자녀 수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본인이 신청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사전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혜택을 놓치지 않고 누릴 수 있게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지난 1년 동안 ‘몽땅정보 만능키’를 통해 140만여 명이 방문해 출산·육아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해 이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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