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깊이 8m' 대형 땅꺼짐 발생…트럭 2대 빠져

입력 2024-09-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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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8시 45분께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트럭 2대가 빠져있다.  (연합뉴스)
▲21일 오전 8시 45분께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트럭 2대가 빠져있다. (연합뉴스)

21일 부산에 20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도로에 대형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트럭 2대가 빠지는 등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5분께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가량의 대형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당시 도로에서 배수 지원을 하던 부산소방본부 배수 차량이 싱크홀에 빠졌고, 바로 옆으로 지나가던 5톤 트럭도 구멍으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소방본부는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있고, 관할 구청은 사고 수습을 하면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1일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서 지름 약 5m, 깊이 3m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하는 등 같은 달에만 3차례 땅 꺼짐이 생긴 바 있다. 올해 4월, 5월, 7에도 각각 한 차례씩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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