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왼쪽)과 임규철 동국대 법무대학원 원장](https://img.etoday.co.kr/pto_db/2024/09/20240921175835_2079579_1199_837.jpg)
협약식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해당 대학원 출신인 정윤경 부의장(민주 군포1), 유영일 의원(국힘 안양5), 이한국 의원(국힘 파주4)이 참석했다. 동국대 법무대학원에서는 임규철 원장과 김광호 전 법과대학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심도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도의회는 법률전문가 양성에 특화된 동국대 법무대학원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입법 분야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김 의장은 임원장과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이를 상호 교환하며 양 기관 간 긴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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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협약사항은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교류 등을 통한 상호 협력 증진 △상호 현안사항 및 시책 등 자문 지원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 활동 등이다.
![▲김진경(민주, 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이 20일 도의회와 동국대학원 법무대학원 간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https://img.etoday.co.kr/pto_db/2024/09/20240921175843_2079580_1200_800.jpg)
법무대학원 측은 교과과정을 운영하며 필요시 의정활동에 적합한 세부사항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의 협력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라며 "의회와 대학 간의 협력이 끊이지 않고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규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의회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경기도의회의 다양한 의견과 요청을 최대한 반영해 앞으로 더 나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