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2TV)
'미녀와 순정남'이 시청률 21.4%로 막을 내렸다.
2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50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21.4%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시청률이었던 42회 20.5%보다 0.9%포인트(p) 높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통틀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최종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일어서 다시 두 발로 걷게 된 박도라(임수향 분)와 사랑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한 고필승(지현우 분)이 각각 배우와 감독으로 시상식에 참여했다.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박도라는 고필승에게 감사를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후 부부가된 두사람은 쌍둥이를 낳고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KBS 2TV '미녀와 순정남' 후속작 특별 기획 '다리미 패밀리'는 28일 오후 8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