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프랑스·독일 PMI 부진에도 상승 마감…스톡스600, 0.40%↑

입력 2024-09-24 06:34 수정 2024-09-24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톡스600지수. 출처 CNBC
▲스톡스600지수. 출처 CNBC
유럽증시는 독일과 프랑스 구매관리자지수(PMI) 부진에도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범유럽스톡스600지수는 전날보다 2.06포인트(0.40%) 오른 516.32에 장을 마감했다.

대부분의 부문과 주요 증권거래소가 강세를 보였다. 자동차주가 전장보다 1.9% 이상 뛰면서 상승장을 주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26.78포인트(0.68%) 오른 1만8846.79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29.72포인트(0.36%) 상승한 8259.71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7.82포인트(0.10%) 오른 7508.08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9월 프랑스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기업 활동을 측정하는 예비 복합 PMI는 47.4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 53.1에서 하락한 수치이자 8개월 만에 최저치다. 로이터의 예상치인 50.6 또한 밑돌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은 경기 확장을, 미만은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독일의 기업활동도 9월에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함부르크상업은행(HCOB)의 복합 PMI는 직전 달 48.4에서 4.72로 하락해 7개월 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사이러스 드 라 루비아 HCO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독일의 국내총생산(GDP) 전망에 대해 “기술적 경기침체가 이미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4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p) 인하함에 따라 글로벌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주식시장은 투자자들이 일본과 중국의 통화 정책 결정을 소화하면서 대부분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지난주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이날 강보합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트럼프 랠리'에 8만9000달러 넘어선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 [Bit코인]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트럼프株·비트코인 못잡았다면 ‘상장리츠’ 주목…잇달아 유증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트럼프 랠리’에 기록 대행진…다우 사상 첫 4만4000선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2: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902,000
    • +9.11%
    • 이더리움
    • 4,694,000
    • +5.39%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4.37%
    • 리플
    • 853
    • +3.02%
    • 솔라나
    • 309,400
    • +5.49%
    • 에이다
    • 828
    • -0.36%
    • 이오스
    • 809
    • -0.25%
    • 트론
    • 237
    • +2.16%
    • 스텔라루멘
    • 161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00
    • +1.58%
    • 체인링크
    • 20,840
    • +3.73%
    • 샌드박스
    • 437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