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 ‘패스락-TM’ 미국 수술 2500례 돌파

입력 2024-09-24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의학 전문지 ‘베커스 스파인’ 소개…신제품 ‘블루엑스 시리즈’도 성장 기대

▲엘엔케이바이오메드의 후방 및 후측방 삽입형 척추임플란트 ‘패스락(PathLoc)-TM’. (사진제공=엘엔케이바이오메드)
▲엘엔케이바이오메드의 후방 및 후측방 삽입형 척추임플란트 ‘패스락(PathLoc)-TM’. (사진제공=엘엔케이바이오메드)

엘엔케이바이오메드의 미국 법인 엘엔케이스파인(L&K Spine)이 미국 현지에서 패스락(PathLoc)-TM을 이용한 수술 2500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패스락-TM의 성과는 미국 척추 전문지 베커스 스파인(Becker's Spine)에서 소개되며 현지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수술 2500례는 2022년 4월부터 올해 9월까지 2년 4개월 만에 이뤄낸 기록이며, 올해 7월 ‘2000례 돌파’ 보도 이후 단 2개월 만에 500례를 추가하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미국에서 사용된 2500개의 패스락-TM 중 제품으로 야기된 오작동이나 수술 후 합병증 사례가 한 건도 나오지 않아 환자의 만족도와 안정성도 입증했다.

패스락-TM은 시술 빈도가 가장 높은 후방 및 후측방 삽입형 제품이다. 높이확장형 제품은 임플란트 높이를 얼마나 정확하게 인체공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지가 핵심 경쟁력의 관건이다. 환자의 척추 환경에 따라 척추 삽입 각도(최대 20도)와 길이(최대 25㎜)를 선택할 수 있고, 높이(최대 4㎜)를 늘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매우 높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패스락-TM을 이용한 수술이 2500례를 돌파한 것은 자사의 척추 임플란트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며, 특히 2500례 수술 중 1500례를 올해 9개월 만에 달성하면서 성장세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패스락-TM을 이을 향후 핵심 성장 동력으로 개발한 ‘블루엑스 시리즈’ 또한 내년 상반기부터 TM이 확보해 둔 공급망을 바탕으로 판매량을 빠르게 끌어올 릴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 인해 미국 내 글로벌 척추 전문 기업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엘엔케이바이오메드는 패스락-TM을 업그레드 한 블루엑스-T가 포함된 ‘블루엑스 시리즈’ 6종에 대해 지난 19일 미국 식품의약품청(USFDA) 인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내년 1분기 내 승인이 완료를 전망하고 있다. 블루엑스 시리즈 6종은 표면처리를 통해 골유착을 강화하는 등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세분화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비트코인, SECㆍ코인베이스 소송 등 매크로 이슈에 관망세 [Bit코인]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3: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33,000
    • -1.46%
    • 이더리움
    • 3,510,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452,500
    • -1.2%
    • 리플
    • 781
    • -1.39%
    • 솔라나
    • 195,300
    • -0.71%
    • 에이다
    • 487
    • +2.31%
    • 이오스
    • 691
    • -1.29%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1.29%
    • 체인링크
    • 15,080
    • -0.85%
    • 샌드박스
    • 368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