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로 자리잡은 'NS 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이 26일 본격 개막한다.
NS홈쇼핑에 따르면 26일과 27일 전라북도 익산에서 진행되는 NS 푸드페스타 참가자들을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NS홈쇼핑과 전북 익산시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전북 익산 함열읍 익산제4산업단지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식품문화축제로, 식품산업을 매개로 지역경제활성화와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소프트 파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부터 개최된 NS 푸드페스타는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한 먹거리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으로 시작해 오늘날 식품 산업과 식문화를 아우르는 행사로 발전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요리에서 식품으로 주제를 확장해 20여 개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했고 행사 기간도 이틀로 늘렸다.
이번 축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과 조리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펼치는 영셰프 챌린지, 주어진 신선한 식재료로 식품전공 대학생들의 대결을 펼치는 프레쉬 박스 부문 등 참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경연이 눈에 띈다.
또 익산을 대표하는 대물림맛집과 취업성공박람회, 식품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소스 산업 기술교류 세미나, NS 입점 설명회 등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이 열리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상생식품과 식품 스타트업 홍보존 등 중소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는 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 푸드페스타는 민간기업과 지자체,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문화축제”라며 “식품 본연의 가치인 '신선'이라는 가치를 되새기며,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에서 나온 최고의 맛을 선보이는 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