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성능 평가 협력 통해 2641억 국산장비재료 구매

입력 2009-07-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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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를 좀 더 확대해 달라","실제 양산에 적용되는 항목을 더 늘리자"

하이닉스반도체 이천 본사에서 8일 열린 '3차 성능평가 협력사업'운영 결과에 대한 실적 공유회 및 간담회에서 협력사업 참여업체 임원과 하이닉스측에서 주고받은 말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협력업체와 하이닉스 모두 1시간 30분 동안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았다.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 주도적으로 성능평가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자업체들이 참여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도와주는 한편 반도체 산업의 장비ㆍ재료 국산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하이닉스는 지난 2007년부터 성능평가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최첨단 생산라인인 M10(이천), M11(청주) 등 300mm 팹에서 국내 장비ㆍ재료 제품의 성능을 검증해주고 있다.

또 평가가 완료된 장비ㆍ재료를 실제 양산에 적용함으로써 국내 업체들의 제품 신뢰도를 제고시켜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하이닉스는 1차에서 3차에 걸친 성능평가 협력사업 운영을 통해 소자 업체로는 가장 많은 45개의 품목을 추진해 39개 품목의 평가를 완료했으며 모두 2641억원의 장비ㆍ재료 제품을 구매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성능평가 협력사업 참여업체 12개사 임원과 하이닉스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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