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전경. (사진제공=농협중앙회)](https://img.etoday.co.kr/pto_db/2024/07/20240716135334_2051874_1000_596.jpg)
▲농협중앙회 전경.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24일 대전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설명회 및 2024년 참여농협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농협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 안내 △우수농협 운영사례 발표 △외국인 근로자 노무관리 교육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또한 함께 진행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참여농협 대상 워크숍에서는 △운영농협 현장의견 청취 및 간담회 △성희롱 예방교육 및 담당자 실무교육 △직장인 소양교육을 통해 운영농협 간 정보교류 등을 진행했다.
한편 2022년 도입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외국인력 도입을 담당하고, 농협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농업인에게 일(日) 단위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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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수요가 급증하는 영농철에 외국인 근로자를 공급하면서 농업경영비 절감에 큰 보탬이 있다. 현재 전국 70개 농협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광일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사업 시행 3년차를 맞이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영농철 단기인력 공급과 농촌 임금 안정에 기여하면서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보다 많은 농협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참여해 농업인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