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펩타이드 전문가 영입…항암백신 개발 ‘속도’

입력 2024-09-24 14: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OVM-200 라이선스인 본계약 체결 후 후기임상 및 가속 승인 등 추진

(사진제공=디엑스앤브이엑스)
(사진제공=디엑스앤브이엑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펩타이드 신약 개발 및 링크 기술 전문가 임창기<사진> 전무를 신약연구 3팀장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창기 전무는 한미약품 바이오 연구센터 출신으로 휴온스그룹 바이오연구소 이사, 안국약품 바이오의약본부 본부장, 센트릭스바이오 R&D전략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펩타이드 및 재조합 단백질 신약 개발, 항암 항체 신약 개발, 바이오 의약품 유효성 평가, 임상시험계획(IND) 및 라이선스 아웃(L/O) 등 신약 개발 관련 다양한 업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펩타이드 의약품과 항암제 개발을 이끈 경험을 보유해, 옥스포드 백메딕스와 협업 중인 OVM-200 항암백신의 개발을 앞당기고 조기 상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옥스포드 백메딕스와 ROP(Recombinant Overlapping Prptide) 기반 항암백신 OVM-200을 개발 중이다. 임상 1a상 완료 후 임상 1b상 단계로 최근 라이선스를 위한 텀시트에 합의하고,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한국과 중국 및 아시아권에서 후기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펩타이드 개발 전문가 영입으로 옥스포드 백메딕스와 협업 중인 ROP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개발 속도를 가속화 할 것”이라며 “라이선스인 본계약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후기 임상 본격화와 가속 승인 등 신속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에 돈 쏟아붓는 은행들...5대 은행 36조 투자
  • FDA 재도전 불발된 HLB…무거운 분위기 감돈 주총장 [가보니]
  • 정용진·김동선도 출사표...유통가, 왜 테마파크에 꽂혔나 [K테마파크 르네상스]
  • 트럼프 “3선 농담 아냐…할 방법 있어”
  • 이혼 거치며 더 끈끈해지거나 소송하거나…다양한 부부의 세계 [서초동 MSG]
  • 김수현, 오늘(31일) 기자회견 연다…시간은?
  • [위기의 시진핑] ‘딥시크의 덫’에 빠진 시진핑
  • "지브리풍으로 그려줘" 챗GPT 이미지 생성 반응 폭발…렌더링 딜레이 속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13: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612,000
    • -2.28%
    • 이더리움
    • 2,692,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443,900
    • -3.12%
    • 리플
    • 3,115
    • -4.59%
    • 솔라나
    • 186,600
    • -1.17%
    • 에이다
    • 975
    • -4.32%
    • 이오스
    • 876
    • +0.92%
    • 트론
    • 347
    • +0.87%
    • 스텔라루멘
    • 394
    • -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340
    • -3.9%
    • 체인링크
    • 19,930
    • -3.02%
    • 샌드박스
    • 403
    • -2.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