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절충안 나왔다…"대표는 불가·사내이사는 유지" 민희진에 제시

입력 2024-09-25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출처=유튜브 채널 'nwjns'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nwjns' 캡처)

하이브 소속 레이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 시한인 25일 이사회를 열었다. 해당 이사회에서 어도어는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임시주총)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대주주 하이브도 이런 제안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는 11월 1일 끝난다. 이사회에는 민 전 대표도 사내이사 자격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어도어 이사회는 민 전 대표의 대표이사 복귀 요구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결정했다. 민 전 대표는 대표 복귀 요구 입장은 고수하면서도 3년 임기의 사내이사 재선임에 대해서는 수용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뉴진스 멤버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은 11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이들은 "저희가 원하는 건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됐던 원래의 어도어"라며 "방시혁 의장님과 하이브는 저희 요청에 따라 25일까지 어도어를 정상화하는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 논의 내용과 결과를 뉴진스 멤버들에게 이메일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854,000
    • +0.19%
    • 이더리움
    • 2,809,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490,700
    • -0.93%
    • 리플
    • 3,421
    • +1.57%
    • 솔라나
    • 186,200
    • -0.43%
    • 에이다
    • 1,063
    • -1.12%
    • 이오스
    • 740
    • -0.27%
    • 트론
    • 328
    • -1.8%
    • 스텔라루멘
    • 409
    • -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2.07%
    • 체인링크
    • 20,710
    • +4.44%
    • 샌드박스
    • 412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