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실적 회복과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

입력 2024-09-26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21만 원 유지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 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3만5700원이다.

26일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성장을 기록했다”며 “주요 사업부 동반 실적 개선이 긍정적”이라고 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주요 투자 포인트로 인공지능(AI) 훈풍에 따른 정보기술(IT) 디바이스 수요 회복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수익성 믹스 개선에 주목한다”며 “올해 실적 회복 구간 진입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270억 원을 기대한다”며 “제품별 매출액 컴포넌트는 16%, 패키지는 17%를 전망한다”고 했다.

그는 “컴포넌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전 분기 대비 10%를 전망한다”며 “하반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주요 가정으로 가격 3%, 하반기 가동률 90~95%, 산업용 매출 비중 약 18%로 추정한다”고 했다.

오 연구원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MLCC 수요가 실적 성장의 핵심 사업으로 판단한다”며 “AI 시장 개화에 따른 MLCC 제품 P(가격), Q(수량) 증가는 단기 이벤트로 판단하기 어려우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 설비 투자 전망에 중장기 수요 및 고성능 제품 판매 증가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 그는 “AI 시장 개화로 IT 디바이스 출하량 개선 구간으로 판단한다”며 “실적 회복과 동시에 밸류에이션 재평가도 기대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00,000
    • -0.65%
    • 이더리움
    • 4,077,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500,500
    • -2.34%
    • 리플
    • 4,155
    • -1.56%
    • 솔라나
    • 290,200
    • -1.26%
    • 에이다
    • 1,172
    • -1.68%
    • 이오스
    • 966
    • -2.62%
    • 트론
    • 361
    • +1.98%
    • 스텔라루멘
    • 520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
    • 체인링크
    • 28,650
    • -0.76%
    • 샌드박스
    • 602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