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재계약? 토트넘과 어떤 대화도 안 나눠"…1년 연장 옵션 발동?

입력 2024-09-26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의 재계약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된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1차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재계약 관련 질문을 받았다.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과 어떤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라며 "나는 이번 시즌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 지금 나이에는 매 순간이 소중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많은 대회에 출전하고 있어서 보다 신경을 쓴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우승을 하고 싶다"면서 "미래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나는 계약이 남아 있을 때까지 10년 동안 해왔던 것처럼 토트넘을 위해 모든 걸 바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가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만료일은 2025년 6월이다.

손흥민의 발언 이후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의 계약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만료되지만, 구단은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고, 이를 행사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만 11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49,000
    • +2.31%
    • 이더리움
    • 4,635,000
    • +6.63%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7.96%
    • 리플
    • 1,565
    • -0.7%
    • 솔라나
    • 346,500
    • +4.34%
    • 에이다
    • 1,096
    • -5.03%
    • 이오스
    • 905
    • -0.55%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35
    • -6.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1.96%
    • 체인링크
    • 20,860
    • +0.58%
    • 샌드박스
    • 480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