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외인+기관 ‘매도 공세’에 하락 전환

입력 2009-07-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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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 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6포인트(0.37%) 내려간 503.83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이날 개인과 기관의 매수 유입으로 510선 돌파를 목전에 뒀지만 기관들이 매도세로 전환되고 외국인의 매도세가 확대되자 하락 반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182억원, 276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으며 여기에 투신권도 가담하며 매도공세를 펼치고 있다.

개인만이 512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저지하고 있다.

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운송장비 부품, 의료 정밀기기, 통신장비, 정보기기, 운송,화학, 금융, 섬유 의류, 비금속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출판 매체 복제, 기타 제조, 금속,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건설, 유통, 종이 목재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내림세다.

태광 5.86% 떨어지고 있는 것을 비롯해, CJ오쇼핑, 동서, 다음,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태웅, SK브로드밴드 등이 하향세다.

메가스터디와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코미팜 등은 하락장에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에 이어 청와대 등 대규모 해킹 대란으로 어울림정보, 나우콤, 소프트포럼,넷시큐어테크, 에스지어드밴텍 등 보압업체들의 주가는 급등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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