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 된 오리온 ‘초코파이 정(情)’, 10년만에 패키지 새단장

입력 2024-09-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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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 정(情)' (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 '초코파이 정(情)' (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은 50년간 '국민과자'로 사랑받아온 '초코파이 정(情)'의 패키지를 10년 만에 새단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된 패키지는 초코파이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감각적인 색상과 전통적인 패턴을 더해 세련미를 입혔다. ‘정(情)’ 글자를 크게 새겼으며, 아래에는 ‘마음을 나누는 정(情)’이라는 문구도 삽입했다. 잘린 초코파이를 감싸는 띠에는 과거 초코파이 패키지를 연상할 수 있는 파란색을 더했다.

앞서 오리온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초코파이에 대한 소중한 기억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초코파이와 얽힌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모하는 소비자 소통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5월부터 7월까지 약 8700여 건의 가슴 따뜻한 사연이 접수됐다. 소비자 사연이 담긴 초코파이는 6월부터 8월까지 1억 개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10년 만에 단행한 패키지 리뉴얼을 맞아 20년 만에 추억 속 투명 패키지로 포장한 레트로 초코파이를 재현해 소비자에게 증정한다. 30만 개 한정으로 증정하는 레트로 패키지는 대형마트, 이커머스 등 주요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50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며 “반세기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의 50년도 초코파이의 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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