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및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원장이 규범준수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통합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O 37301과 ISO 37001은 기업 경영시스템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규범준수 및 부패방지 요구사항을 반영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는지 평가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롯데케미칼은 2018년 대표이사 직속의 준법경영본부 내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9년 국내 석유화학사 최초로 ISO 37001 인증을 취득하는 등 준법경영 노력을 바탕으로 ESG 경영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선도적인 준법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5월 글로벌 평가 기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발표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기존 BBB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이번 통합 인증 취득으로 롯데케미칼이 추진 중인 다양한 규범 준수, 반부패 및 청렴 활동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의 윤리 및 준법경영은 필수적인 만큼, 국제 표준에 맞는 경영 체계를 구축하여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